2019 4월 훈련소에서 2020 병장 학연이에게

정말 너무 소중해 사랑해 차학연.....

그동안 잘했고 수고했고 고마웠어 앞으로 미래에서도 잘 부탁해 사랑해 내사랑아 

왜 눈물이 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수고했고 그동안 정말 잘해왔어 학연아

요즘 진짜 힘들었는데, 저거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 지금도 다시 보고 눈물 났어 사랑해 학연아

온차에서 군대 얘기 했을 때 이 편지부터 생각나더라... 두 번 가긴 싫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편지로 다시 또 보니까 막 눈물나네 ㅠㅠㅠ

‘너를 기대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깝지만 늘 새로운 사람이길 바라고 있어’ 이 대목 정말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야 욘 

그동안 너무 열심히 달려와서 군대를 쉼터로 선택한 학연아..ㅠㅠ 어쩌면 처음으로 맞는 것일지도 모를 이 휴식기가 학연이한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10년차의 차학연도 함께 할게!

얼마나 사람이 생각이 깊으면ㅜㅜㅜ본인한테 저런 말을 해주지ㅜㅜㅜ"가깝지만 늘 새로운 사람이길"ㅜㅜㅜㅜ욘 정말루 잘했어 수고했어 고마워❤️

학연아 넌 지금도 잘하고 있어. 열심히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 쉬어가는 것도 잊지마!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