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51K 포스트 독자 여러분!
처음 인사드리는 차학연 입니다
지난 11월 10일, 첫 프로필 촬영 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네이버 포스트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진이기도 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스탭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진행했던 촬영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있는 그대로의 하루를 소개하겠습니다.
조금 쑥스럽지만!
#그날의기록
프로필 촬영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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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촬영은 코로나19 2단계 격상 전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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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촬영을 위해 준비해주신 의상이
이~만큼입니다!
화보 촬영장으로 착각할 만큼
의상을 많이 준비해주셔서
첫 컷 의상을 뭘 입을지 제법 오래 고민을 했었습니다.
프로필 촬영이라는 걸 잊지 않고,
첫 번째 입은 아이보리 컬러의 터틀넥 의상!
(괜찮은 척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 앞에서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라 처음엔 많이 긴장했답니다..)
플래시가 쉴새 없이 터지는 동안
금세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표정도 한결 자연스러워졌죠?
클로즈업 컷도 자신 있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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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실장님의 OK 사인을 받고,
무사히 첫 번째 의상 촬영을 마치고
바로 이어진 두 번째 의상은!
블랙 터틀넥!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의상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컬러 이기도 하구요.
베이직하지만
블랙(컬러)이 주는 느낌을 잘 전달해보려
표정도, 포즈도 정적으로 표현해봤는데
여러분께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전달이 잘 되었다면 댓글로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 이 포스트는 당근마켓과 무관합니다 ^^
그리고 평소에도 즐겨 입고, 가장 편안했던
세 번째 의상은 블랙 니트!
같은 블랙이지만 느낌이 참 많이 다르죠??
계절감 때문인지 터틀넥 니트도 좋았지만,
저는 브이넥 니트가 조금 더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블랙 터틀넥 vs 블랙 브이넥>
여러분의 픽은 어떤 건지도 궁금합니다.
첫 포스팅 이벤트로 여러분들께 드릴
폴라로이드 사진도 틈틈이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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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방심하고 있는 사이!
짜잔~~~~
네 번째 의상은 자켓을 활용한 오버핏 수트입니다!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의상이죠?
이 의상으로는 분위기를 살려
시니컬한 차학연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자켓을 입고 촬영을 하기도 하고
이렇게 어깨에 걸치고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링이 더 마음에 드는지
궁금하네요.
(이것도 댓글로 남겨 주시면
하나하나 읽어볼게요 ^^)
‘칭찬은 학연이를 춤추게 한다’
포토 실장님이 좋다! 좋다!
하시니까 쑥스러웠지만,
덕분에 촬영을 일찍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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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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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면 아쉽죠?
사진이 잘나왔다며 폴라로이드사진을
하나하나 보여주셨어요!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니까
저도 정말 갖고 싶어졌지만,
여러분께 드릴 거라니까
기쁜 마음으로 갖고 싶은 욕심을 포기했습니다.
사진이 잘 나왔다고,
저보다 더 기뻐해 준 51K 식구들 고맙습니다!
오랜만이고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스탭분들 그리고 51K 식구들
앞으로 제가 더 잘할게요!
차학연과 함께 둘러본 첫 프로필 촬영 현장,
재미있게 보셨나요?
현장에서 느낀 제 생각과 감정, 그리고 시간을
고스란히 전달해 드리고 싶었는데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학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사진이기도 하고,
여러분들께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사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신경 써 주시고,
저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답니다!
부족하더라도 사랑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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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촬영하는 날은 빼빼로데이 하루 전날이었습니다.
스탭분들이 도착하시기 전에 일찍 먼저 도착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몰래 테이블 위에 뒀는데
모두들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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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록 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현장 이야기를 또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긴 글과 사진을 봐 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또 올게요!
당근대신 뭐라도 흔들어흔들어